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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 '리박스쿨'이 댓글 조작 참여자들을 초등학생 늘봄학교 강사로 양성하여 현장에 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극우 교육공작'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거제교육연대(대표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 과정을 거쳐 국방부 장관에 취임하면 64년 만에 순수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이 탄생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
지난 5월 30일 오후, 두물머리의 잔잔한 물빛을 뒤로하고 남양주 금곡역 인근 궁집으로 향했다. 처음 마주한 궁집은 단순한 고택이 아니라, 정성과 시간이 깃든 공간처럼 느껴졌다. 이곳은 조선 영조가 환갑에 얻은 막내딸 ...
23일 오후 대통령실이 발표한 장관급 인사 11명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의 '유임'이다. 새로 시작하는 정권이 전 정권의 장관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발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인권과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식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6·25는 동족상잔의 ...
지난 6월 16일 자 한국일보에 <"리박스쿨과 동고동락" 극우교사단체, 이주호 임명장 받고 군인 정신교육까지 노렸다>라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를 읽으며 가슴이 철렁했다.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만약 윤석열의 12·3 반란이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을)이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애초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공격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너무나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 외교안보정세가 ...
노동법은 존재하지만,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있는 법도 소용없는 이유는 법 자체의 한계도 있지만, 고용노동부의 무관심이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2025년 1월 24일, A주얼리의 노동자들은 설 연휴를 ...
여름이 오면 늘 고민이 시작된다. 어디로 떠나야 제대로 쉬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바다를 보자니 멀리 나가고 싶고, 그렇다고 해외로 가기엔 좀 부담스럽다. 지난 주말, 조금 색다르게, 바다 곁으로 가는 당일치기 여행을 ...
"하루도 빠짐없이 알림장을 받고 싶어요. 아이가 어떻게 지냈는지 매일 궁금해요." 학기 초 수요일이 되면 자주 받는 질문이다. 우리 어린이집은 일주일에 하루 수요일은 알림장이 없는 날이다. 이날은 기본 상태 메시지 외에는 ...
엄마가 꿈에 나왔다. 나에게 밥을 차려준다고 하시고 주방에서 서성거리시고 계셨다. 꿈에서 머뭇거리시는 모습에 놀라서 잠에서 깼다. 더는 잠이 오지 않았다. 이제는 내가 '엄마의 엄마'가 되어야 한다. 오늘도 부리나케 음식을 ...
필자는 2022년 6월 소록도를 방문하여 이춘상 선생을 기리는 조형물의 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춘상 선생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제막식 참석 이후 이춘상 선생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뭔가를 해야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