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ス

“승일 형님(고 박승일 프로농구 코치)이 가장 많이 생각나네요. 오늘 같은 날 형님이 있었다면 얼마나 기뻐하며 함께 뛰고 싶어했을까요.” 배우이자 가수인 양동근씨가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미라클 365 아이스 버킷 챌린지 런(Run)’ 행사에서 중앙일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무대에서 히트곡인 ‘골목길’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
윤석열 전 대통령을 찾는 야권 인사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20일 야권 관계자가 전했다. 복수의 야권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국민의힘 의원은 물론 옛 대통령실 핵심 참모도 윤 전 대통령을 찾아가거나 전화하는 경우가 드물어졌다”고 말했다. 6·3 대선 기간 때만도 해도 옛 친윤계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 ...
하정우(48) 대통령실 초대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이 ‘1000만 배우’ 하정우(47)를 제치고 포털 검색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하정우’를 검색하면 지난 15일 임명된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의 프로필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한 ...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탈북민을 반도자(叛逃者)로 비하한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즉각 사죄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력 정치인이자 대한민국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사람이 중국 칭화대 석사학위 논문에서 사용한 용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도북자(逃北者)는 ...
미국 곳곳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들이 돌아다니며 서비스 경쟁을 할 날이 머지 않았다. 구글 웨이모의 독주 속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고한 로보택시 서비스가 2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출시된다. 아마존 ...
(캐나다) 캐나다 자유당 내에서조차 정부가 추진 중인 ‘빌딩 캐나다 법안(Bill C-5, Building Canada Act)’의 졸속 처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토론토 지역구를 대표하는 네이트 어스킨 스미스 자유당 ...
대한민국·대만·홍콩·싱가포르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고도 경제 성장을 경험한 공통점이 있다. 국제사회는 ‘아시아의 네 마리 용(Four Asian Dragons)’ 또는 ‘아시아의 네 호랑이(Four Asian Tigers)’로 불렀다. 네 나라 모두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지만, 유달리 싱가포르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
휴대전화 하나를 설계해주실 수 있소? 유럽에서 일하는 한 이스라엘 통신사 임원은 지난해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오랜 친구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휴대전화를 제작하자는 용건이었는데, 조건이 딸려 있었다. 암호화된 정보를 송출할 수 있고, 이 정보를 소셜미디어(SNS) 데이터로 위장할 수 있어야 하며, 저렴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보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가 약 171억 달러(약 23조5000억원) 재산을 106명의 자녀에게 상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출신의 파벨 두로프(40)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19일 공개된 프랑스 주간지 르푸앙과 인터뷰에서 170억 달러(약 23조원)에 달하는 자기 재산을 자녀들에게 동등하게 분배하겠다고 말했다. 두로프는 ...
나이지리아의 한 대학에서 여성 교직원이 브래지어 착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CNN 등에 따르면, 최근 SNS에서 퍼진 영상에는 교직원으로 보이는 두 여성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줄을 선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한 여학생은 이 교직원들에게 신체검사를 받고 줄에서 ...
겨울이 길고 여름이 매우 짧은 캐나다의 특성상, 여름철 가능한 한 많은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핵심이다. 공원과 야외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자연 속으로 떠나고,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짧은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로 기온이 높은 계절을 만끽하는 것이 캐나다의 전통처럼 자리잡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다. 올여름, ...
긴 겨울이 끝나고 마침내 여름을 알리는 딸기 수확 체험이 온타리오 전역의 농장에서 시작된다. 도시의 축제, 콘서트, 클럽도 여름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지만, 햇살 가득한 들판에서 직접 과일을 수확하는 특별한 경험 역시 많은 이들의 여름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딸기 피킹(Pick Your Own ...